달라스 교회협 신년하례식…“언약의 역사 일어나는 한 해”

교계의 화합과 동포사회와의 교류 다짐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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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은 달라스 교계가 신년하례식으로 지역교계의 화합과 동포사회 발전을 다짐했다.

지난 14일(일)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교계 신년하례식에는 달라스 교회협의회(회장 이성철) 소속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들이 한데 모여 예배와 친교시간을 가졌다.

1부 식사, 2부 예배, 3부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된 이날 하례식에는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이 참석해 교계와 한인사회의 교류를 돈독히 했다.

 

달라스 교회협의회_신년하례식_01.jpg

 

2018년 달라스 교회협의회 회장에 선임된 이성철 목사는 성경 속 다윗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예로 들며 “계약관계는 값을 지불하면 깰 수 있지만, 값없이 맺어주신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는 깨지지 않는다”고 전제하며 “다윗과 맺은 언약관계가 달라스 목회 현장에도 행해져 지역 복음화의 놀라운 역사가 달라스에 이뤄질 것”을 축복했다.

 

달라스 교회협의회_신년하례식_02.jpg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한 세기가 넘는 미주 이민역사, 반세기를 향해 달려가는 달라스 한인회 역사가 흐르는 동안 이민 선조들은 교회를 중심으로 모이고 성장했다”며 교회가 한인사회 역사의 근간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낯선 미국땅에 정착한 한인들의 안식처와 쉼터가 되어 준 교회의 역할에 감사를 표하며 “달라스 한인회가 그 짐을 함께 지겠다. 한인들의 든든한 바람막이와 흔들리지 않는 뿌리가 되겠다”고 밝혀 참석한 교회협의회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달라스 교회협의회_신년하례식_03.jpg

 


2018년 달라스 기독교계를 이끌어 갈 교회협의회 분과 위원 목회자는 다음과 같다.

△예배분과 최병락 △선교분과 이진희 △친교분과 명치호 △음악분과 김상태 △이단분과 이구광 △홍보분과 기영렬 △교육분과 박인화 △봉사분과 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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