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이 주최하는 제14회 ‘발로 뛰는 영사상’에 수상자에 윤상수 시드니 총영사가 이름을 올렸다.
임채완 재외동포연구원장, 조남철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이사장, 조롱제 재외동포포럼 이사장,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발행인 등 4명의 심사위원들은 1월 12일 오후 4시 재외동포신문사에서 모임을 갖고, 세계 각지의 한인회와 한인단체에서 보내온 ‘추천서’를 놓고 심사를 벌여세계 6대륙 10개 지역에서 총 10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윤상수 총영사는 부임한 이래, 한인동포사회가 호주 내에서 모범적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동포사회 대상 호주 노동법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동포단체 및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애썼다. 시드니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과 고령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훈행사’를 진행했고, 한국문화원 및 교육원들의 사업에도 지원한 바 있다.
시드니 시내 교통요충지에 새 총영사관 청사를 확보하고 민원실 크기를 이전보다 두 배 이상으로 늘렸다. 또한 전자 번호표 시스템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한 업무시스템을 도입해 민원 및 대민 영사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 하는 등의 활동을 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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