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통계청이 발표한 작년 11월까지 누계 한인 관광객 수는 27만 5834명이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4.7%나 급증한 수치다.
미국을 제외한 주요 10대 유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8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년대비 증가율에서는 멕시코의 50.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방문객 수 순위에서는 영국(76만 5625명) 1위를, 이어 중국(65만 526명), 프랑스(53만 7601명), 독일(38만 3727명), 오스트레일리아(35만 4571명) 순이었다.
전년대비 증가율에서는 멕시코, 한국에 이어 인도가 16.5%, 오스트레일리아가 11.5%, 그리고 중국이 10.5%를 기록했다.
작년 11월까지 미국을 제외한 국가의 캐나다 방문객 연인원은 620만 464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가 증가했다.
11월만 두고 봤을 때는 31만 5692명이 방문을 해 전년 동기 대비 15.8%나 급증했다.
한국은 1만 7367명으로 55.5%나 증가하며 캐나다 경상외 수지에 기여했다.
11월에 BC주를 찾은 미국 외 외국인 방문객 수는 8만 169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가 증가했다.
11월까지 누계로는 26만 2005명으로 4.4%가 늘어났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