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린 눈에 덮인 차량. [사진=terry Bergen twitter]

 

밤새 1m 넘게 쌓여

 

BC주 스키장에 눈이 너무 내려 스키장이 문을 열지 못 하는 일이 발생했다.

 

밴쿠버 아일랜드 마운트워싱턴 알파인 리조트가 21일 폭설로 임시폐장했다. 이 스키장이 폭설로 문을 닫은 건 1999년 이후 근 20년 만이다.

 

스키장 측은 22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지난 48시간 동안 눈 125cm가 내려 통행로가 막히면서 일부 방문객이 리조트에 갇혔다며 다행히 응급상황은 없다고 전했다.

 

다른 스키장도 강풍으로 제대로 영업하지 못했다. 휘슬러, 그라우스, 사이프러스 스키장은 강한 바람으로 리프트 탑승 시 위험이 생길 가능성에 대비해 21일 한때 리프트 작동을 중단시켰다.

 

스키장들은 22일부터 다시 정상 영업을 시작했다.

 

한편 이번 주에도 산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스키장은 호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광호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437 캐나다 "BC산 청정 기술·연료로 아시아 미세먼지 잡겠다" 밴쿠버중앙일.. 18.02.08.
9436 캐나다 "BC주 연쇄살인 경찰 대처 매우 미흡" 전국서 질타 밴쿠버중앙일.. 19.09.25.
9435 캐나다 "EB-5 최저투자금50만불로 그린 카드를" 밴쿠버중앙일.. 18.04.27.
9434 캐나다 "고학력 불구하고 차별은 존재한다" 밴쿠버중앙일.. 18.04.21.
9433 미국 "공유지 십자가 추모비 문제없다" 연방 대법 판결 코리아위클리.. 19.07.06.
9432 캐나다 "길위에 김대중" 1월 13일 카메론센터 상영 file 밴쿠버중앙일.. 23.12.29.
9431 캐나다 "꼭 그렇게 다 가져 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밴쿠버중앙일.. 19.08.21.
9430 캐나다 "꾸준히 적발, 꾸준히 위반" 아동 포르노 소지 밴쿠버중앙일.. 18.03.01.
9429 미국 "내 삶은 고통" 부정 평가 미국인 비율 역대 가장 높아 file 코리아위클리.. 22.09.01.
9428 캐나다 "내 세금 얼마" 문의에 국세청이 전화 끊은 이유가... 밴쿠버중앙일.. 17.11.23.
9427 캐나다 "내년이나 되야 대유행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 밴쿠버중앙일.. 20.05.14.
9426 미국 "노예제도는 노예들에 이롭다"는 플로리다 새 교육지침 논란 file 옥자 23.08.04.
9425 캐나다 "누가 죄인인가?" 포코 남여 폭행사건 밴쿠버중앙일.. 20.01.29.
» 캐나다 "눈 너무 와" 문 닫은 스키장 밴쿠버중앙일.. 18.01.24.
9423 캐나다 "눈 안치워 다쳤다" 市 상대 소송 밴쿠버중앙일.. 17.11.24.
9422 캐나다 "눈에 안보이는 홈리스 늘어나는 중" -BC 사회복지계 밴쿠버중앙일.. 16.02.02.
9421 캐나다 "단속 카메라 달아 ICBC 적자 줄이자" 밴쿠버중앙일.. 18.02.02.
9420 캐나다 "담배 때문에" 연간 연간 162억 달러 지출 밴쿠버중앙일.. 17.10.18.
9419 캐나다 "당당하게 캐나다 주인의식 갖자" 밴쿠버중앙일.. 18.02.02.
9418 캐나다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씁시다" 밴쿠버중앙일.. 2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