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캐롤튼을 주 거점으로 일명 ‘취업비자 장사’를 펼친 46세의 아툴 난다(Atul Nanda)와 44세의 제이 난다(Jay Nanda) 형제가 비자사기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들은 취업비자가 필요한 사람들에게서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받고 자신의 회사에서 고용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해왔다.
연방검찰청은 “달라스 일대에서 정보기술 컨설팅 회사를 차려놓고 불법으로 입국한 사람들이나 합법체류였다가 불법이 된 체류자들에게 취업비자를 내주겠다고 사기를 친 용의자들이 유죄를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형제에 대해서는 유죄는 확정이지만 몇 년이 구형될 지는 확정판결이 나오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의 회사에서 취업비자를 발급받은 사람들에 대한 처분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뉴스넷] 안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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