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 정부는 올해 6개월에서부터 5세 사이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독감 예방주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NSW주도 지난 겨울 끔찍한 독감을 겪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동 400,0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NSW주 아동 예방접종 비율은 2010년 이래 6.4% 상승해 2017년에는 93.9%에 달했다. 독감 주사를 한 번도 맞아본 적이 없는 아동들은 한 달 간격으로 두 번 맞아야 한다. 이번 독감 예방 주사는 겨울에 유행할 것으로 보이는 A형 두 가지와 B형 두 가지, 모두 네 가지 유형에 대비한 백신이다.
연방정부에선 현재 원주민 아동들,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무료 독감 주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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