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년 하례식이 지난 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클랜드 한인회 사무국 (5 Argus Place, Hillcrest, Auckland)에서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오클랜드 한인회 주최로 열렸다.
힘찬 출발을 향한 2018 신년 하례식은 오클랜드 총영사와 오클랜드 한인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교민 100여명 모인 가운데 손조훈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 서로 새해 인사를 하며 건강, 소원성취 등을 바라며 많은 덕담을 주고 받았다.
오클랜드 차창순 총영사는 신년사를 통해서 “새해에는 오클랜드 동포사회가 더욱 화합, 발전하고, 더 많은 한인 차세대들이 현지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함으로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뉴질랜드에 많은 기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차영순 총영사는 “임기를 다하고 이번 달 한국으로 귀국 하는 순간까지 동포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 하면서 “그동안 정들었던 뉴질랜드를 떠나게 되어 아쉽지만 모든 사람들에 따뜻한 마음을 가슴 속 깊이 간직 하겠다”고 밝혔다.
박세태 오클랜드 한인 회장은 “2018 새해에 모든 뉴질랜드 동포들과 오클랜드 한인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더욱 알찬 한 해를 설계 하기를 기원한다” 며 신년사를 시작 했다. “2018신년 하례회는 교민 화합의 장으로 앞으로 오클랜드 한인회 모든 임원진들은 봉사하는 정신으로 한인회를 잘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오클랜드 한인들의 새로운 각오로 출발과 함께 한인사회도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행복한 미래를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고 새해에도 건강하고 모든 가정에 번영과 함께 염원하며 새해 인사 드린다” 고 밝히면서 신년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신년 하례회 시상식을 통해서 오클랜드 한인회는 이번달 임기가 끝나는 차창순 오클랜드 총영사에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또한 대양주 총연합회상 12명,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상 6명, 오클랜드 한인회상 4명에게 상장을 수여 했다.
대양주 총연합회 수상자
오클랜드 학생회 - (산타퍼레이드),(한마음 운동회 및 어르신잔치) 봉사
학생회장 – 김민경/ 회원 – 성시원, 강시연, 권제헌, 강시라, 최성용, 박형진
김병진 목사 – 무료침술
염유경 – 무료 캘리그래피
박인수 – 무료 건강강좌
구자익 – 무료 이발
장윤재 – 무료가드닝(Gardening)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상 수상자
김정환, 강배현, 윤원준, 김찬호, 이후준, 최애린
오클랜드한인회상 수상자
김찬양, 김찬희, 김묘연, 김나경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