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렐바타르 재무부 장관과 제프 고틀리에프 IMF 실무단 단장, 그리고 O.Er
dembileg 몽골 중앙은행 부총재는 국제통화기금의 몽골 구제금융 지원 프로그램 진행과 관련 평가 결과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 자리에서 후렐바타르 재무부 장관은 지난 10개월 동안 몽골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생겼다며 2017년에 11억 달러에 해당하는 외국인 투자가 유치되었으며 수출 규모도 증가하였다고 말하였다.
이어 몽골은 경제 규모가 작기 때문에 일관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면 짧은 시간에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지난 10개월 동안의 긍정적인 변화가 깨닫게 하여 주었다고 강조하였다.
제프 고틀리에프 IMF 실무단 단장은 다음과 같이 몽골 경제를 평가하였다.
*몽골의 경제정책 집행 과정을 보면 우리의 기대와는 많이 다르며 경제 성장률에 국제 자원시장에서 지하자원 가격이 상승한 것이 주요한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는 2017년 4월에 확정된 IMF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총 35억 달러를 몽골 정부에 지원할 계획이다. 몽골 정부에서 외채 상환금은 해결을 한 상태이고 외환보유액도 증가되어 정부의 대외채무 비중이 10% 감소되는 등 긍정적인 결과에 대해 우선적으로 언급할 수 있다.
*몽골 경제는 전년 동기 대비 위험요소가 상당폭 감소된 상태인데 이는 몽골 정부가 추진한 정책이 올바르고 적합하였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발생한 긍정적인 결과가 향후 경제 안정에 대한 보증은 되지 못하며 경제에 대한 위험이 계속해서 발생할 수도 있다. 즉, 몽골의 수출 감소 및 국제 시장에서 지하자원 시세 하락 등의 변수를 언급할 수 있다. 따라서 위 상황들을 고려하면서 앞으로 정책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 정부에서 예산 및 통화 정책을 올바르게 추진할 수 있으면 몽골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gogo.mn 2018.2.7.]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