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라형제들 이야기(24)
Newsroh=박종택 칼럼니스트
지구인은 현재 3차원과 4차원 사이에 있다. 아니 양쪽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변형은 점진적이다. 왜냐하면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면에서 함께 일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 지상에서 진동(vibration)은 바뀌고 있으나 의식은 이 진동의 변화와 동조를 하지 못하고 있다. 변화에 동조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변형은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과 비슷하다. 애벌레가 일정 기간 번데기(cocoon)에 싸여 있다 나비로 변하듯이, 일정한 격리, 고독의 시기가 필요하다. 이 기간에 몸에서 초원자 수준(meta-atomic level)의 변화가 생긴다. 정서적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변화란 결국 잠재된 자아를 실현하는 것이다.
변형은 개인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변형을 성취하고도, 전혀 자각하지 못할 수도 있다. 선과 악 양극의 에너지가 만날 때 변형이 이루어진다. 내면의 어둠(악)을 선과 함께 포용해야 한다. 악을 직면하면 그것이 변형을 위한 촉매(觸媒)가 된다. 그런데 이것은 지적으로만이 아니고, 정서적, 정신적 차원에서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고대인들은 이 과정을 위해 독특한 의식을 행했다.
여러분 자신을 변화시켜라, 그러면 주위 세상이 반응할 것이다. 어둠을 탓하지 말고 한줄기 빛이 되라. 이것이 세상과 인류를 돕는 일이다.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데 너무 마음을 쓰면, 결코 자신을 변화시킬 수 없다.
여러분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과 상황은 바로 여러분이 만든 것이다. 그것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 그 일은 여러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간직하고 있다. 이에 저항하지 말라.
일반적으로 경험과 수행을 통해서 도인(道人)이 된다고 여겨졌다. 사실은 정 반대다. 여러분은 이미 신성(神性)이요 도인이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지상에서 도인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는 것이 바로 삶의 과제다.
여러분은 엄청난 변화의 벼랑에 서 있다. 여기까지 오느라고 정말 시련과 수고가 많았다.
이제 한걸음 더 내딛으면 된다. 백척간두 진일보! 그런데 자신이 날개가 돋은 나비라는 것을 믿기가 어려워 주저하는 수가 있다. 스스로의 결단으로 자신만의 변화의 timing을 붙잡아야 한다.
관찰자와 관찰대상은 같은 것이다. 사물의 원리상 객관적인 현실(실재)란 존재하지 않는다. 너와 우주는 결국 하나이고, 모든 경험은 주관적이다. 외적 세계는 항상 내적 세계의 반영이다.
* 의식적인 진화
의식의 진화와 향상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지금은 좋은 기회요 시기다. 그것이 시대의 흐름이고 대세이니까. 이 대세를 거스르면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각성을 촉구하고 자극하는 수많은 정보, 자료, 경험들이 밀어닥칠 것이다. 고요하고 열린 자세로 수용할 태도를 갖추라. 준비되지 않는 자에게는 어떤 정보와 경험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
무엇을 하든 알아차림, 깨어있음의 자세를 가져라.
인류가 4차원으로 진화하게 되면 우주의 다른 형태의 생명들과 관계를 맺게 된다. 다른 생명들이란 물질적 존재, 비물질적 존재, 다차원 존재를 포함한다. 다만 지금은 시기가 아니므로 꿈, 명상, channelling을 통해서 교류한다. 인류의 진화를 위해서 다른 행성의 존재들이 관심을 갖고 관여했다. 다윈의 진화론은 부분적으로만 옳다.
인간이 경험하는 현실은 인간 뇌파의 영향을 받는다. 즉 인간 뇌파진동수가 인간 현실을 규정한다. 현재 인간과 ET의 접촉이 어려운 것은 서로 다른 뇌파 주파수(brain wave frequency) 때문이다. 사람의 선택이 주파수에 영향을 미치고, 주파수가 현실을 규정한다. 현실(실재: reality)이란 결코 객관적일 수 없으며 항상 주관적이다. 왜냐하면 사람이 현실의 창조자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은 결정(結晶)된, 육화(肉化)된 영이다. 영(靈)이 몸 속에 있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바로 영이다. 자신의 몸을 결정된 영으로 생각하라. 그리하여 현실을 다르게 느껴보라. 자신을 결정된 영으로 느끼면, 물질적인 현실과 영의 경계는 차츰 사라질 것이다. 이것을 매일 연습하라.
현실 세상에서 진지한 구도자는 의식의 고양(高揚)과 추락(墜落)을 반복해서 경험하게 된다. 사물의 양극성의 당연한 결과다. 허나, 너무 높이 ‘올라’ 있으면 의도적으로 ‘중간 점’으로 이동하라. 또 너무 낮게 ‘추락’해 있어도, 의도적으로 ‘중간 점’으로 올라가라.
4차원은 내면의 본질이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나는 곳이다. 내면이 진실, 정직, 사랑으로 이루어진 사람은 그 세상이 매우 편하고 아름다울 것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4차원을 견딜 수 없으니, 내면을 숨길 수 있는 3차원으로 되돌아간다. 여러분이 두려움, 판단, 분리의 상태에 있다면 3차원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인간의 유전자는 극히 일부만 활성화되어 있다. 유전자 내의 잠재력을 많이 활성화하면, 태초의 기억을 회복할 것이고, 아주 다른 종, 즉 초인간 (metahuman)이 될 것이다.
지금 사람은 직선적인 시간 (linear time)을 살고 있다. 그러나 머지않아 시간관이 바뀔 것이다. 땅 위에 긴 직선이 있다고 하고 그 위에 있던 새가 하늘 높이 난다고 하자. 땅 위에서 보면 직선인 것이, 높이 날아오른 새가 보면 곡선이 된다. 시간도 마찬가지다. 과거-현재-미래인 직선적인 시간의식이, 4차원으로 가면 곡선적인 시간이 된다. 그러면 과거, 현재, 미래가 ‘지금’ 에 동시적으로 존재한다. 3차원에서 시간은 과거-현재-미래로 직선적이다. 4차원에서 시간은 곡선이 된다. 5차원에서 시간은 나선형적(螺旋形的)이다. 직선적 시간을 벗어나서 순환적 시간의 무한성에서 현실을 창조할 수 있게 되면 평행 차원, 전생, 다차원적 사고 등이 가능해 진다.
이해하기 무척 어렵겠지만, 과거와 미래가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현재가 과거와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 여러분의 힘(Power)은 현재의 선택과 행동을 하는 지금(Now)에 있다. 여러분의 현재의 행동은 매 순간 미래뿐만 아니라 과거도 다시 쓰고(rewrite) 있는 것이다.
영혼이라는 존재상태의 관점에서 보면 시간제약은 없고 오직 경험만이 존재한다. 영혼으로서 여러분은 그림 전체를 보게 되고, 모든 가능성 속에서 동시적으로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안다.
* 몸의 변화에 대하여
인간은 지금 분리의 착각(illusion) 속에서 살고 있으나, 곧 존재 전체(All that is )와의 연계성을 자각할 것이다. 양극성의 표현은 여러분이 존재 전체와 분리되어 있다는 착각의 산물이다.
변형을 위해서는 몸의 변화가 필수적이다. 몸의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를 마시고, 흙과 접촉하고, 바위. 수정 등을 소지하고, 운동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 또한 자기가 가진 불필요한 것들을 태워 없애버리는 것, 예를 들면 차 트렁크, 집 장롱, 설합 속 등에 있는 불필요한 것들, 그냥 간직해온 것들을 처분해버리는 것도 필요하다. 이를 통해서 여러분은 더 깨끗해지고 가벼워지는 것이다.
변형을 위해서는 두뇌, 심장, 폐가 재구조화 되어야 한다. 더불어 채식위주의 식사는 큰 도움이 된다. 사람의 몸에서 척추는 매우 중요하다. 척추지압요법은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영적인 면에서 변화를 촉진한다. 인간의 몸은 우주적 에너지를 수진하는 안테나다. 안테나가 잘못되면 수신이 어렵다.
뇌와 척추와 우주적인 에너지가 연결되면, 전혀 새로운 지각이 가능하고, 비로소 초인간(metahuman)의 출현이 될 것이다.
바르고 긍정적인 신념과 사고는, 외부의 어떤 정보나 영향보다 더 현실을 창조하는 힘이다. 즉 바르고 긍정적인 신념과 생각이 약하면, 외부의 힘과 정보가 여러분의 현실을 만들 것이다.
TV, 컴퓨터의 불필요한 정보들, 정부의 ‘사악한 계획 (sinister plot)’ 등은 어둠을 창조한다. 또한 어둠은 자신 내면의 자각하지 못한 두려움으로부터 만들어지기도 한다.
사람의 본질은 원래 순수의식, 불성, 한 생명으로서 다차원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존재다. 그러나 인간으로 태어나 3 차원의 지구에 개체로서 존재하기 위해서 에고라는 닻(anchor)를 선택했다. 여러분 각자는 태어나기 전에 삶의 행로를 선택하였다. 그리고 이생에서 겪게 될 여러 도전들도 선택했다.
이상으로 Lyssa Royal의 책 내용을 소개했다. 저자는 이 이외에도 “Prism of Lyra", "Visitor from within" 등을 통하여 별나라 형제들이 전해주는 메시지를 소개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독자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계속>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박종택의 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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