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비용이 키위들의 월급 인상 속도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지만, 보험 전문가들은 더 많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자료에서 보험 비용은 지난 10년 동안 48%나 올라, 31%의 임금 인상 그리고 19%의 인플레이션 보다 훨씬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과 건강 보험이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올라, 2007년 이후 주택 보험은 259%나 올랐으며, 특히 2011년 2월의 크라이스처치 지진 이후 154%나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재 보험인 콘텐츠 보험은 2007년 이후 53% 정도 올랐으며, 건강 보험은 99% 오른 것으로 비교되었다.
보험 카운실의 관계자는 캔터베리 지진 이후 보험 요금이 많이 올랐지만, 그 이외에도 정부의 세금과 각종 분담금, GST 인상 그리고 지진 대비 EQC 부담금과 소방 부담금 등으로 인하여 보험 요금이 더 많이 오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자동차 보험은 28% 그리고 생명 보험은 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