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여름이 예년 평균보다 2.3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식적으로 가장 뜨거운 여름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까지 가장 뜨거웠던 여름으로는 1934년과 35년도의 여름으로 1981년과 2010년 사이의 평균 기온보다 1.8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NIWA의 벤 놀 기상학자는 뉴질랜드 바다물의 온도가 평균 2 내지 4도 정도 높았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6-7도 까지 높아 이번 여름의 뜨거운 날씨의 주범으로 밝혔다.
놀 박사는 똑 같은 상황이 이삼십 년 전에 일어났다면 이와 같이 뜨겁지는 않았을 것으로 밝히며, 계속되는 지구 온난화와 기상 이변으로 이번 여름이 가장 뜨거운 상태라고 전했다.
전국의 108개의 관측소에서 이번 여름이 가장 뜨거웠던 것으로 기록되었으며, 21개 관측소에서는 두 번째로 뜨거운 여름이었던 것으로 관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