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제한수치를 낮춘 후 더 많은 키위들이 술을 마시고 운전한 뒤 사망하고 있다.
도로 사망률이 상승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이 시행하는 음주측정검사 횟수는 줄어들고 있다.
작년 음주측정검사 횟수는 10년 이래 가장 적었다.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 많이 술을 마시고 있었고 칵테일에 마약을 넣어 마시고 있었다.
힐러리 햄넷 법정 독물학자는 최초로 사망한 운전자들과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알코올과 마약농도를 조사했다.
지난 2014년 12월부터 합법적인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100 밀리미터의 혈액 당 80밀리그램에서 50밀리그램으로 낮춰졌다.
햄넷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은 법 개정 이후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음주운전을 했던 사람들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높았고 마약을 했을 가능성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