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의 네비게이션과 오클랜드 트랜스포트의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하면서 가장 빠른 시간에 도심에 있는 일자리에 도착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애를 쓰고 있지만,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쁜 오클랜드의 출퇴근 길에서는 어느 누구도 예외없이 교통 지옥에서 흘러가는 차량의 흐름속에서 따라갈 뿐 다른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 지는 뉴 린의 한 지점에서 도심의 그레험 스트리트까지 아침 출근 시간을 이용하여 자동차와 버스, 기차 그리고 자전거를 이용하여 소요 시간을 측정하였다.
버스는 56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실제로 1시간 6분이 걸렸으며, 승용차는 32분 예상에서 1시간 8분, 기차는 57분 예상이었지만 1시간 11분이 걸렸으며, 자전거는 50분 예상이었지만 41분만에 도착한 것으로 비교되었다.
십 만 명에 이르는 대학생들까지 도심으로 몰리기 시작한 상황에서 오클랜드 교통 정체가 날로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