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찻집, 1,200달러 모금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버지니아 페어펙스에서 세월호 추모재단 설립 모금행사가 열렸다고 26일 워싱턴한국일보가 전했다.
416재단 설립모금을 위한 일일주점 및 찻집 ‘들꽃처럼’으로 명명된 이날 행사는 ‘워싱턴 세월호를 기억하는 들꽃’(이하 세들꽃)이 주최했다. 워싱턴 세들꽃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記憶)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모임이다.
페어팩스 소재 윌리엄조 평화센터에서 24일 열린 행사엔 30여 명이 방문해 총 1,200달러의 기금이 모금됐다.
모아진 기금은 세월호 진상 규명, 사회적 참사 예방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416 재단’재단 설립을 위해 한국 416 재단측에 전달된다.
한국의 416 재단은 세월호 유가족 145인의 약정(約定)으로 시작돼 재단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워싱턴 세들꽃은 지난해 12월 재단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워싱턴 세들꽃이 만들어진 과정과 활동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고, 박경주 운영위원의 세들꽃 및 416 연대 소개에 이어 시낭송, 노래, 플래시몹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등이 진행됐다.
416 재단 발기인 회의는 한국에서 오는 3월2일 열리며, 워싱턴 세들꽃 회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매월 둘째주 금요일 7시30분 윌리엄조 평화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있는 워싱턴 세들꽃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 사회적 참사를 막아야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는 이는 누구든 환영하고 있다. 문의 (571)425-3001 박경주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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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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