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지은 임지선 인턴 보람된 겨울방학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모국의 여대생 두명이 뉴욕에서 비영리문화단체 이노비(Enob 대표 강태욱)의 겨울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노비는 28일 채지은 씨와 임지선 씨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겨울 방학 동안 뉴욕 이노비 오피스에서 이노비 프로그램 진행과 펀드레이징 등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비영리 단체 운영 전반에 대해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여대 영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채지은 인턴은 “이번이 첫 인턴십 경험이라서 처음엔 많이 긴장하고 주어진 업무를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노비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하며 많이 배우고 아무데서나 배울 수 없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잊을수 없는 첫 인턴십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임지선 인턴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노비의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직접 양로원과 병원에서의 아웃리치 콘서트를 준비하고 봉사자와 스탭분들과 함께 방문해 환자와 어르신들과 음악을 들으며 음악이 가진 힘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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