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민들은 매년 80시간을 정체된 모터웨이에 갇혀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의 자동차 협회인 AA의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자동차 협회는 오클랜드 도로 교통 정체를 막기 위한 방안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우선 각 가정부터 시작되어 자녀들의 등학교시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주행하는 차량의 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였다.
오늘 공개될 AA의 교통 정체 리포트에서는 세계적으로 대도시들의 교통 정체 현상이 오클랜드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며, 2017년 한 해 동안 주당 8백 대, 연간 4만 대가 넘는 차량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리포트에서는 출근 시간의 상황으로 트리스트람 애비뉴는 시속 13Km, 오네와 로드 16Km,카이버 패스 18Km, 울버튼 로드와 티버튼 로드는 20Km, 링컨 로드 22Km 정도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A의 제안으로는 정체 지역의 병목 현상의 해소와 신호등 체계의 변화, 대중 교통 수단 사용을 늘리기 위하여 더 많은 “파크 앤 라이드” 제공 그리고 학생들의 도보 또는 자전거 등하교 등의 방안이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