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라형제들 이야기(28)
Newsroh=박종택 칼럼니스트
8. 지구는 UFO 종합터미널이고 많은 비행체들이 가고 오고 있다
지구에는 수백, 수천의 외계인 전초기지(前哨基地)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지구 곳곳에는 적어도 75개 비행체들이 날아다니고 있다. 비행체들은 4차원에 있고, 에테르 상태이며, 아주 빠르기에 인간의 눈에 띄지 않는다. 지구인들이 준비될 때, 즉 외계인을 두려워하지 않은 때 눈에 보이게 될 것이다. 지금은 사방에 있어도 지각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하기야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도 있다.
9. 인간유전자 조작이 인간현실을 초래했다.
약 250만년 전까지 인간은 매우 높은 수준의 문화와 의식을 누리고 있었다. 그런데 당시 Orion족이 인간의 생존력을 더 높이려는 의도에서 인간의 유전자에 약간의 폭력성을 주입했고, 내것-네것의 관념을 주입했다. 유전적 조작에서 약간의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그 때부터 갈등과 폭력, 이기심이 정도 이상 발동하기 시작했고, 고통스런 인간세상이 열리기 시작했다.
즉 Orion 족의 유전자조작 실수로 현재의 인간현상이 촉발되었다! 이것은 구약성서 선악과를 따먹은 신화를 연상시키는데, 선악과 신화보다는 다소 더 합리적이라고 본다. 저자는 물론 이것도 설리(divine plan)의 일부였다고 한다. 그런 실수를 통해서 지금의 인간이 출현하도록 신의 섭리가 작용했다는 것이다. 그런 운명을 띈 인간이 출현한 것이다. 결국 인간의 생리구조, 심리구조와 작용, 특성 등은 유전적으로 설계된 것이다.
10. 지구의 지하에도 문명이 있다.
지구 지하에 수 백만년 이상 존속되어온 문명이 있다. 또한 여러 행성들에도 지하 문명들이 있다. 지상보다는 지하에 더 많은 문명들이 있는 경우고 있다. 지구의 지하 문명들은 물론 다른 별 출신들의 것이다. 이들은 지상의 인간세계와 접촉하거나 충돌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지속되어 왔다. 지구의 지하문명은 안드로메다, 플레아데스, 오리온, 시리우스 등과 연관된 것들이다.
11. 자식의 생산이외에 성(sexuality)의 목적은 무엇인가?
성은 인간이 원하면 어느 때든지 접근할 수 있는 쾌락(快樂)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성과 악을 연결시키려는 모든 시도를 중단하라. 성은 본질적으로 즐거움을 위한 것이다. 성의 본질은 쾌락이다.(The essence of sexuality is pleasure.) 사과와 오렌지는 왜 맛이 다른가? 그들이 각자 독특한 풍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신은 이것을 알고 있다. 존재 전체도 이것을 알고 있다. 쾌락은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허락된 것이다. 이것은 값없이 주어진 것이다. 여러분도 이점을 알고 있다.
필자에게 위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었음을 고백한다.
성의 본질은 쾌락이고 인간에게 주어진 선물이란다. 그러나 성은 인류의 긴 역사 속에서 금기(禁忌)시, 타부시 되어 왔다. 분명히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철학적 배경이 있을 것이다. 오랜 기간 동안 인간사회의 집단적인 관념이 엄청난 무게로 작용해서, 자유롭고 유쾌하고 즐거운 성적 쾌락을 제약해온 것이 사실이다. 성행위를 타부시 한 배경에는 일견 합리적이고 타당한 배경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인류 역사상 인간의 심리에 가장 큰 압력수단으로 작용했던 것 또한 사실이다. 프로이트가 인간의 무의식에 성적 충동이 잠재해 있음을 밝혔을 때, 서구는 깜짝 놀랐다고 한다. 명백한 사실이지만 누구도 공언하기를 꺼렸던 금기사항이었기 때문이다. “성은 인간을 위해 주어진 쾌락” 이라는 관점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이미 서구에서는 성의 해방이 선언되고 일상화되어 있지만 말이다.
12. 제 3의 성(the third sex)에 관해서 말하고 있다.
2050년이 되면 남성, 여성과 다른 통합성의 인간이 출현하고, 이들은 점차 인구의 1%를 점유하게 되고, 남녀 양성 성기를 구유하고, 내부적 메카니즘을 통해서도 출산이 가능하고, 유전자는 3겹 나선(triple helix)이 되고, 평균나이는 175세가 되고, 성격은 어린아이와 같고, 그냥 존재함으로써 독특한 에너지를 발산한다고 한다. 정말 뜻밖이며 지켜볼 밖에.... 제 3의 성적 존재의 출현이라!
13. 종으로서의 인간실험, 인간현상의 의미와 목적이 무엇인가?
저자는 지구인의 운명과 사명이 아주 독특하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고, 이 사명을 거의 완수했다고 한다. 전 우주가 지켜보는 가운데서 전무후무한 놀라운 실험이 완수되었단다. 저자의 말을 인용해 보자.
“탐구족 인간의 실험은 약 천만년 전에 시작되었다. 앞으로 10년 혹은 20년 내에 ‘좋다, 실험은 끝났다.’ 고 창조주가 말하는 때가 되었다. 그렇다, 실험은 끝났으며, 인간이 해야 할 과업은 완수되었다. 카르마의 책은 닫혀졌다. 가속도가 있어서 상황은 당분간 계속되겠지만 출납원은 사무실을 닫고 집에 가버렸다.“
정말 위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진짜 대박이다!! 모든 실험, 연극은 끝났다. 와, 지구에서 인간 종이 벌인 1000만 년의 연극은 끝났다! 만세! 멋있다. 환상 이상의 환상이다!! 그런데 사실 이럴까? 정말 조금 있으면 게임이 끝날까? 이것이 문제다.
평소 필자는 지구인의 운명과 역사에 대해서 자못 비관적이고 냉소적인 관점을 가졌다. 1만년 인류역사는 한 마디로 ‘약육강식’이라는 동일한 구조가 관통되어온 재미없고, 지루하고, 비참한 드라마라 생각했다. 전쟁, 살육, 독재, 착취 등에 이해서 무수한 개인들이 비참하게 살고 죽었다. 그러나 지구인 전체를 하나의 생명단위로 보면, 관점을 약간 달리해 볼 수도 있을까?
많은 부침과 변화에도 불구하고 생존했고, 생활했고, 일정한 문명을 이룬 것도 사실이다. 개체로서 인간의 삶은 고통과 모순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나, 종으로서 인간은 일정한 역할을 했고, 성취를 한 면도 있는 것 같다. 특히 우주의 입장, 신의 입장, ETs의 관점에서 보면, 개체 인간의 행. 불행과 생.노.병.사 보다는 종으로서 인간의 삶이 더 중요한지도 모른다. 종으로서 인간실험 또는 인간현상은 분명히 의미와 성취가 있을까? 솔직히 잘 모르겠으나 이런 관점도 가능하겠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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