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토) 후레대학교에서 토요한글학교(교장 김영옥)의 개학식이 열렸다. 2017년도에 비해 조금 적은 50여명의 아이들이 개학식이 참석하였으며 주 몽골 대한민국 오 송 대사 내외, 김미옥 공사, 한몽다문화회 채일병 회장, 후레대학교 권오석 처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주 몽골 대한민국 오 송 대사는 축사에서 해마다 개막식에 참석하여 느끼는 점이지만 학생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과 한글, 한국어 실력이 해마다 늘어가는 모습에 기쁘다면서 올해도 열심히 한글, 한국어 공부를 해서 실력을 향상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몽다문화회 채일병 회장은 축사에서 쑥쑥 자라나는 학생들을 보니 반갑다면서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나중에 한국과 몽골에서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토요한글학교 김영옥 교장은 축사에서 어느덧 1년이 지나고 2018년이 되어 새로운 학생들도 들어와서 반갑다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학생 수가 조금 준 것이 아쉽지만 학기중에도 학생들이 다시 들어올 것이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올해도 열심히 한글,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학생들에게 점심으로 피자를 전달하였다.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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