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국제공항공사(YVR)가 위탁운영하는 맥아더글렌(McArthurGlen) 디자이너 아울렛이 2019년 봄 개장을 목표로 2차 확장 공사에 들어간다.
YVR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확장되는 공간은 8만 4000 평방피트로 총 35개의 새 브랜가 입점하게 된다.
기존의 맥아더글렌 아울렛은 2015년 7월 개장한 이후 연인원으로 약 100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2단계 확장은 기존 센터의 동쪽편에 위치할 예정으로 오픈-에어 빌리지 스타일로 이탈리아 고급 광장(piazzas)과 자갈로 된 통로, 그리고 다양한 외관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YVR측은 이번 2단계 확장으로 건설 및 소매부문에서 400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기대효과가 있다고 내다봤다.
맥아더글렌 그룹은 이후에도 3년간 총 160만 평방피트의 소매점 공간을 확장할 계획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