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장호준 칼럼니스트
예수가 말합니다.
“천당 가고 싶으냐? 그러면 천당 갈 행동을 해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통일 할 행동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통일로를 가로 막고 앉아서 악다구를 쓰면 그건 통일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목마른 사람에게 마실 물을, 나그네 된 사람을 영접(迎接)하고, 헐 벗은 자를 입히고, 병든 사람을 돌아보고, 감옥에 갇힌 사람을 찾아가는 것이 천당 갈 행동입니다.
“그렇게 해야 했나요?”, “몰랐는데요.” 이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통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모르긴 왜 모릅니까? 귀에 못이 박히도록 수 많은 선지자들과 예언서들이 하고, 하고, 하고 또 한 소리인데, 귀를 막고, 듣고도 안들은 것으로, 알아도 모르는 것으로, 보아도 눈을 감아 버린 것일 뿐입니다.
성폭력 저지르면 안 되는 것 몰랐습니까?
수많은 피해자들이 평생 눈물과 한을 품고 사는 것을 보았으면서도,
이면 합의로 군사 협정 맺으면 안 되는 것 몰랐습니까?
군사 협정이 국회에서 결의해야 한다고 헌법에 적혀 있는 것을 보았으면서도,
국정원 특활비 상납(上納) 받으면 안 되는 것 몰랐다고요?
국정원 특활비가 목적이 정해져 책정된 국민의 세금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
사대강 수문 만들면 물 썩는 것 몰랐습니까?
안된다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통계와 자료를 가지고 이야기 했는데도
통일로를 가로 막고 앉아서 악을 쓰면 통일 하지 말자는 짓거리라는 것을 몰랐나요?
분단 70년 동안 어떤 짓들을 저질렀는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를 거치며 김현희 대한항공, 천안함 조작, 총풍 등등 ... 그 모든 반통일 짓거리들을 봤으면서도 몰랐다는 것입니까?
이건 역사의 심판대 앞에서 통하지 않는 것입니다.
마치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그리해야 천국 가는 것인지 몰랐는데요.”하는 것이 통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입니다.
천당 가고 싶으면 천당 갈 행동을 해야 하듯, 통일을 원하면 통일 할 행동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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