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수)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열린 민주평통 제18기 해외지역회의에서 달라스 협의회를 대표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유석찬 회장. (사진 오원성 부회장 제공)
달라스 협의회는 "통일의 문, 달라스협의회가 열겠습니다"는 배너를 펼쳐 보이며 단합과 결속을 과시해 타협의회로부터 부러움과 감탄을 샀다. (사진 오원성 부회장 제공)
평통 해외지역회의 개막 … 달라스협의회 41명 참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평통 역할 등 논의
9일 평창 패럴림픽 개막식 참관
달라스 협의회, 울릉군 협의회와 MOU 예정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해외지역회의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미국·캐나다·중남미 지역 20개 협의회 7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평화로운 한반도 번영하는 한민족’을 주제로 7일(수)부터 10일(토)까지 3박 4일간 개최된다.
자문위원들은 대회 기간동안 통일·공공외교 활동 성과와 추진방향, 각 지역협의회 활동강화를 위한 분임토의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논의해 문재인 정부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상’과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자문위원들은 9일(금) 열리는 평창 패럴림픽 개막식에 참가해 올림픽에서 쏘아올린 남북대화의 불씨를 한반도 평화의 불꽃으로 만드는 분위기에 한 몫을 담당하게 된다.
7일(수) 김덕룡 수석 부의장 주최 만찬으로 공식행사를 시작한 제18기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는 8일(목) 개회식 및 기조강연, 협의회별 해외통일 방향 분임토의로 이어지며, 9일(금) 동계패럴림픽 개회식 참관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9일(금) 열리는 통일 토크콘서트에는 달라스 협의회 유석찬 회장이 패널로 참가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에 대한 견해를 피력할 예정이다.
달라스 협의회는 57명의 자문위원 중 41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행사가 끝난 후 울릉도로 이동, 11일(월) 울릉군 협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독도를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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