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후 도주하다 체포된 조셉 장. [사진 필지역경찰]
총격 살인 후 도주
당일 저녁 체포
사귀던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토론토 한인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필지역경찰은 5일 새벽 토론토 인근 미시사가 주택에서 25세 여자친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후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한 조셉 장(39)을 같은 날 오후 7시 44분 검거해 1급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현지 언론은 기소된 장씨가 한국계라며 숨진 여성은 비한인으로 토론토 지역 한인인 장씨와 수 년간 연인 관계로 지내왔다고 보도했다. 장씨는 마약사범으로 기소된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