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산업 부분의 수출 회복과 해외 관광객들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지난 해 4/4 분기의 경상 수지 적자폭이 줄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12월말로 끝나는 4/4 분기의 적자는 27억 7천만 달러로 3/4분기의 48억 3천만 달러보다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통계청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통계청의 자료에서 지난 한 해 동안의 적자는 77억 2천만 달러로 나타나, 전체 GDP의 2.7%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전년도의 59억 9천만 달러의 적자로 GDP의 2.2%와 비교되었다.
4/4 분기 동안 수출은 기초 산업의 수출 증가와 외국 관광객들의 소비 증가 덕으로 147억 달러를 기록하며 3/4분기의 121억 달러에서 늘어났지만, 운송 기계류와 유류 등의 수입 증가로 수입도 159억 달러로 3/4분기의 143억 달러에 비하여 늘어난 것으로 비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