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필드 공원(Strathfield Park)에 주민들의 스포츠 활동을 위해 새로 조성된 인공잔디 구장이 공식 개장한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한 번에 오랜 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토) 오전 10시 개장... 스포츠 활동 기회 늘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 러시아 월드컵’ 등 축구시즌을 기해 스트라스필드 카운슬이 스트라스필드 공원(Strathfield Park)에 새로 조성한 인공잔디 구장을 공식 개장한다.
이번에 조성된 인공잔디 구장은 비나 우박, 또는 강한 햇볕에도 변하지 않는, 내구성이 뛰어난 잔디가 설치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이용이 가능하다.
천연잔디는 평균적으로 1주일에 25시간 사용 후 복구하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인공잔디는 주 60시간까지 견딜 수 있어 주민들의 스포츠 및 취미활동 등 다양한 목적으로 보다 오랜 시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트라스필드 카운슬은 ‘스트라스필드 풋볼클럽’(Strathfield Football Club)과 함께 내일(토, 17일) 공식 개장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는 공식 테이프 커팅과 함께 어린이 축구 경기, 무료 바비큐, 아울러 호주 A리그 소속 프로축구단 ‘시드니 FC’(Sydney FC) 선수들과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일시 : 3월 17일 토요일
-장소 : Synthetic Field, Strathfield Park, Chalmers Rd, Strathfield
-행사 내용 : 어린이 축구경기, 바비큐(오전 10시-11시50분), 테이프 커팅(11시50분-오후 12시30분), 특별 경기(오후 12시30분부터. Strathfield Strikers FC Premier Women’s Team vs. Marrickville Red Devils Top Ranking Women’s Team)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