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뉴질랜드에서 자금 세탁으로 $1.35 billion의 범죄 수익이 발생한다. 그러나, 실제 거래되는 것은 몇 배나 더 많다고 경찰 보고서가 시사한다.
이 수치는 뉴질랜드 경찰청 금융 정보국 (FIU ; Financial Intelligence Unit)이 이번 주에 돈세탁과 테러 자금 조달로 인한 위험성에 대한 업데이트된 평가 발표에서 나타났다.
국가 위험 평가 보고서는 2010년 보고서를 대체해 부문별 위험 평가와 함께 사용되며, 중앙은행, 내무부 및 금융 시장 당국에 의해 발행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FIU는 조세 감면 및 해외 기반 범죄를 제외하고 매년 국내에서 자금 세탁으로 $1.35 billion의 국내 범죄 수익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 중 $750m는 마약 범죄, $500m는 사기, 다른 $100m는 강도 등으로 발생한다.
돈세탁의 실제 거래는 $1.35 billion의 몇 배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전세계적으로는 US$2trillion (미화 2조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FIU의 앤드루 힐 차관보는 뉴질랜드와 같은 비교적 안전한 나라에서도 돈세탁과 테러 자금 조달로 인해 조직 범죄가 번창하게 됨으로써 공동체에 해를 끼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해외의 범죄자들이 안전하고 부패가 없는 국가로 명성을 날리는 뉴질랜드에 불법 자금을 숨기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위험이 어떻게 그리고 왜 발생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기업과 서비스 제공 업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FIU의 보고서에 따르면, 범죄자들은 뉴질랜드의 법적인 구조를 이용하고 남용할 것이라고 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실제로 셸 회사, 합자 회사 또는 신탁 회사가 자금 세탁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Ponzi와 투자 사기는 거래 및 금융 서비스의 남용으로도 유명하다.
이 보고서에는 호주, 영국 및 미국 시장에서 확인된 범죄 부동산 거래도 언급되어 있다.
부동산을 통한 다국적 세탁은 뉴질랜드에서 높은 관심을 얻었지만, 이러한 유형은 FIU에 대한 국제 요청에서 공통된 것이 아니었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이 보고서는 테러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데올로기로 지원받고 유망한 네트워크를 가진 그룹을 잘 모을 수 있는 두 가지 유형의 해외 극단 주의자 그룹이 뉴질랜드에 위협을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테러리스트 이데올로기에 고무된 급진적인 개인의 위협은 현재 Da'esh (ISIS) 나 알카에다와 같은 단체들이 지지하는 종교적 극단주의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그것은 또한 특정 지역 사회에서 공감할 수 있는 다른 정치적 원인으로 민족주의자와 관련 공동체에서 공감할만한 민족주의적 또는 다른 정치적 원인들과 관련되어왔다며, FIU는 이러한 위협이 뉴질랜드에서 "격리된 불만을 가진 개인 또는 소그룹"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자금 세탁 방지 및 테러 자금 방지법(AML / CFT ; Anti-Money Laundering and Countering Financing of Terrorism Act )이 2013년 도입된 이후 2017년 6월까지 FIU는 테러와 관련하여 총 156의 의심스러운 거래보고(STR ; Suspicious Transaction Reports)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