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블라지오시장 ‘안전문제 초래’ 지적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앞으로 뉴욕에선 길을 걸으며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벌금을 물게 될지도 모른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15일 보행(步行) 중 문자 행위에 대한 처벌(處罰) 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의 로컬언론 am뉴욕에 따르면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브루클린 기자회견에서 “뉴욕시정부는 이제 보행중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금지하는 문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보행 중 문자 메시지를 보내다 사고를 당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이같은 행위는 치명적인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일부 도시에선 이같은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시행하고 있거나 도입을 앞두고 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는 지난해부터 보행중 문자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고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몬클레어 타운에서는 오는 8월부터 횡단보도를 건널 때 문자메시지는 물론, 휴대폰 통화와 음악을 들을 경우 100 달러 벌금을 부과(賦課)하는 규정을 시행할 방침이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길을 걸으며 문자를 보낼때 자기 주변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 지 전혀알지 못한다. 그것은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다”라고 지적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37 캐나다 평택시-캐나다대사관이 함께하는 캐나다문화주간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2.
2636 캐나다 캐나다, 7월 5일 이후 백신접종 완료 입국자 격리 면제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2.
2635 캐나다 영주권 확인서 소지자 캐나다 입국 가능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3.
2634 캐나다 BC 위기 가구 대상 전기요금 보조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3.
2633 캐나다 트뤼도 총리, "미국과의 육로 오픈은 시기상조"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3.
2632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폭염, 얼마나 계속될까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4.
2631 캐나다 4월 육로 이동 캐나다 및 미국 거주자 여전히 낮은 수준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4.
2630 캐나다 밴쿠버 총영사관, 한국 직계가족 방문 격리면제 신청 접수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4.
2629 캐나다 스마트팩토리 해외진출, ‘캐나다 기업과 함께’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5.
2628 캐나다 한-캐나다, 6·25참전 캐나다군 미수습 실종자 신원확인 양해각서 체결 밴쿠버중앙일.. 21.06.25.
2627 캐나다 설훈 의원, 우편 투표 허용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5.
2626 캐나다 퀘벡주-온타리오주 국경 16일부터 다시 개방 file Hancatimes 21.06.25.
2625 캐나다 르고 주총리, "코로나19 감소 불구 단계별 접종 신중하게 완화해야" file Hancatimes 21.06.25.
2624 캐나다 퀘벡주, 종류 관계없이 2차 백신접종 예약 변경 가능 file Hancatimes 21.06.25.
2623 캐나다 몬트리올 지난해 인종차별 관련 증오범죄 53% 증가 file Hancatimes 21.06.25.
2622 캐나다 캐나다, AZ백신 교차접종 관련 지침 변경 file Hancatimes 21.06.25.
2621 캐나다 7월 초 제3회 밴쿠버 한국 영화제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6.
2620 캐나다 BC 코로나19 2차 접종 112만명 돌파, 성인인구 25.9%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6.
2619 캐나다 재외동포재단,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민족 공동체 간담회 연다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6.
2618 미국 미국, 캐나다-멕시코 육로여행 제한 1개월 더 연장 file 코리아위클리.. 2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