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만 4번째 ‘노리스터’ 공포

 

 

Newsroh=임지환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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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노리스터 노이로제’다.

 

뉴욕 일원에 이달들어 4번째 겨울폭풍 ‘노리스터’(Nor'easter)가 닥칠 가능성이 제기(提起)됐다.

 

NBC는 오는 20일부터 22일 사이에 뉴욕과 뉴저지 등 북동부 지역에 강한 바람과 폭설 혹은 폭우를 동반한 노리스터가 상륙할 가능성을 예의 주시(注視)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BC는 아직 정확한 강설량/강우량을 예측하긴 이르다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진눈깨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겨울 폭풍은 지난 3월 2일과 7일, 12일 등 3차례에 걸쳐 미북동부 지역을 덮친 바 있다.

 

1호 노리스터로 인해 수천편의 비행기가 결항했고 통근열차와 암트랙 운행이 중단됐다. 뉴저지와 허드슨밸리 서섹스카운티 등엔 13인치가 넘는 눈이, 오렌지카운티엔 9인치 이상 눈이 내렸다.

 

2호 노리스터때는 뉴저지와 허드슨밸리의 수십만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고 라클랜드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엔 20인치 이상의 눈폭탄이 쏟아졌다.

 

3호 노리스터는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주와 롱아일랜드 일대에 18인치 이상의 눈을 몰고 왔다.

 

잇단 눈폭풍으로 허드슨밸리의 11세 소년과 88세 여성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지는 등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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