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유라시아 문화권의 다민족 다문화 환경은 여러문화를 동시적으로 흡수 할 수 있는 열린문화이다.
한류가 파고 들수 있는 가능성과 러시아의 한류확산에 교민사회의 관심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절실함을 동감하고 민관,기업의 자발적 참여유도와 자긍심 고취를 통해 단일성,성과위주가 아닌 문화산업 및 민간문화외교로 승화시켜 한류의 인지도와 공신력을 높여야 한다.우리 것만 생각하지 말고 러시아 문화 역시 한국내에서 적극적으로 유입토록 쌍방적인 적극적인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호혜적인 문화의 교류로 접근해야 러시아인들의 공감대형성, 더 나아가서는 유라시아적인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을것이다.
(매일신보)
현재 전세계한류는 언론들이 전 세계적으로 K-POP 에 열광한다며 약간은 과장된 보도를 하고 있는건 부정할수없고.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이것이 앞으로 계속 지속될지 단기적인 이익을 거둘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은 과장이 되었고, 실제로 우리가 거두는 이득이 아직까지는 많지는 않다는 점이 전세계 한류의 문제점이다.
이러한 점을 보완해 한국문화만의 독특한 문화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 안목에서 러시아문화의 융합에도 노력해야만이 유라시아문화권에서 한류가 살아 남을수 있을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애기하고 있다.
러시아에는 지난 한러 수교이후 25년동안 꾸준히 문화정책차원으로써 크고 작은 문화행사를 해왔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행사가 갖는 파급력은 유라시아내 한류붐을 일으키기에는 생각보다 낮다는 중론이다.
KPOP같은 대중성이 요구되는거나 러시아 기존의 것을 능가할수 있는 강한 문화적 충격 ,러시아문화에 어울려 끌어낼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는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러시아에는 기획되지 않고 한류아닌 한류로써 러시아인과 러시아문화와 호흡을 같이하며 상호교류하는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예술인들이 많이 있다.
이들중 한국인으로 최초로 러시아에서 주연을 한바있고 액션영화배우, 무술감독, 전문 무술인 으로 왕성한 활동중인 박혁수씨는 한국적 연기혼을 러시아에 알리는 걸어다니는 한류 전도사이자 진정한 한류 주역이라 할수 있어 취재했다.최근 활동한 드라마는 에스떼에스 꾸흐냐 라는 작품과 떼엔떼 오스트로프 라는 작품에 출연했으며 러시아 헐리웃 합작영화 막시말늬이 우다르 라는 영화에 참여했다.
이밖에 영화 주연, 260여편짜리 대하 드라마 조연 “황실여학교비밀”에 출연해 연기에 대한 러시아언론매체에 극찬을 받은바 있다.
한국에서는 가스펠, 개똥이, 아보스 등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했으며 김택환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가비”로 출연한 바있다.그간 러시아에서 한국인으로써 주연급 배우로 스크린에 등장한 것은 박혁수씨가 처음이였다.
박씨가 지금까지 단역과 조연 등으로 출연한 영화, 드라마, 시트콤, 뮤직 비디오 등 60여편에 출연했고 합기도 유도,태권도 무에타이, 합술 유단자로써 무술 감독으로 활동도 하고있다.
현재 러시아 국립연극대학(기티스) 무대 동작과 박사학위 논문심사중이고 동대학에서 러시아학생들에게 무대동작과목을 3년간 지도 하였으며 현재 배우로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신보 특별기획취재팀장 이주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