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모란문화축제(景山公园牡丹文化艺术节)가 한창인 경산공원은 꽃구경을 하러 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현재 모란문화축제장에는 544종의 모란이 2만여그루 피어나 시민들은 이 곳을 찾아 모란꽃의 고풍스러운 자태를 흔상한다.
이번 모란 축제에는 중국과 외국의 모란 품종 544종 2만여그루가 피어나 품종이나 수량에서 역대 최고를 자랑한다. 그 중 절반 이상이 황실 어원의 유명 모란인 낙양모란(洛陽牡丹)과 (荷澤牡丹)하택모란이다. 이밖에 외국에서 들여 온 모란도 94종이나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명승고적 경산공원은 베이징에서 제일 큰 모란 관상원이기도 하다. 모란문화축제기간 이 곳은 모란꽃이 피어나 장관을 이루며 유서깊은 경산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모란문화축제는 5월중순까지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