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우림건설 법인장이 신임 지상사협의회장으로 추대되었다.
25일(목), 알마티의 명가 한식당에서 열린 2018년 1차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박수속에 신임 회장단과 임원진이 구성되었다.
이광희 신임회장은 "회원사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친목도모라는 지상사협의회 창립 목적에 맞게 올 한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그는 자신과 함께 일할 신임 임원진으로 수석부회장에 심철호 아시아나항공 알마티지점장, 부회장에 김정원 영산그룹 알마티법인장, 감사에는 김이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알마티지사장을 지명하했고, 김중관 직전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총회에서 동의를 받았다. 이외, 총무에는 김송환 우림건설 팀장을 임명하였다.
이에 앞서 김중관 회장(BCC코리안데스크 팀장)은 정기총회 개회사를 통해 "올해 개인적으로 변동사항이 생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었다"면서 "오랫동안 카자흐스탄에 근무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은 이광희 법인장을 신임회장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모든 회원사들이 올 한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3개 회원사 및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김중관 지상사협의회장, 주알마티 총영사관의 전승민 총영사, 조성관 한인회장, 황수연 중기연 수석 부회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집행부 구성외에도 귀임하는 회원사와 새로 부임하는 회원사들의 인사말, 2017년 예산집행 결산보고,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 결과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국으로 귀임하는 회원사는 신한은행 이교종 차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이병하 BI소장(지상사협의회 부회장), 이재원 코트라알마티무역관 부관장이고 새로 부임한 천영일 신한파이낸스 법인장과 코트라 알마티무역관의 이선호 과장, AK그룹 김태형 대표변호사 가 자기소개와 함께 간단한 부임인사를 하였다.
또한 YM 에듀케이션 윤명식 지사장이 이번에 새로 지상사협의회 회원사로 가입하였다.
한편, 정태형 총무는 2017년 연말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통해 총 9개 고아원(국립 5곳, 사립 4곳), 대학교 한국학과 2곳, 고려인협회에 기부 하였다고 보고했다.
자세한 기부내역은 지상사협의회(라면27개박스), 국민은행(의류), 삼성물산(정수기,전자레인지,전화기), 중소기업진흥공단(의류), 한국무역보험공사(의류), 한국석유공사(의류,신발), 코트라(태블릿330대), KYL(의류), LG상사(장난감) 이다. (김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