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카 한인총연합회는 10일(토), 알마티 시내 '고려식당'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중 하나인 설날을 앞두고 떡국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인들은 떡국과 협찬사가 제공한 음료 등을 먹으며 신년덕담을 나누었다.
이들은 새해부터 더욱 사업이 번창하기를 서로 기원하면서 알마티한인사회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단체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의 확보가 관건임을 거론했다.
재카 한인총연합회는 지난해 10월 등록되었고 같은 해 12월 총회를 열어 명칭을 재카 한인총연합회로 확정하고 단체의 활동성격에 부합하는 정관 및 관련 서류를 갖춰 지난달 22일 카자흐스탄 법무부에 수정신청을 완료하고 2월 내로 수령예정에 있다.
(김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