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관광(의료)설명회'가 18일(수) 알마티의 '라핫 팔라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 알마티총영사관의 전승민 총영사, 김용범 부천시 문화국장, 이지나딜랴라 알마티시 관광마케팅팀장, 김리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알마티소장, 레오니드황 도스타르메드 병원장, 알마티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설명회에서는 부천관광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과 첨단장비를 갖추고 의료관광분야를 선도하는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세종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으로 부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19일 오후 3시에는 알마티시청에서 다리바예프 무랏트 아만길디예비취 알마티 부시장과 김용범 문화국장 등 방문단이 참석해‘부천시-알마티시 관광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알마티시 의료진 부천 연수, 10세 미만 소아아동 무료 수술지원 및 관광사업 협력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부천시 3대 병원의 2016년 의료관광매출액이 100억 원에 달하고 있어 의료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