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뉴욕 KCS커뮤니티센터 개최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뉴욕 KCS커뮤니티센터에서 세월호 유가족들도 함께 하는 5.18 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미주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대표 강준화)는 “오는 5월 12일(토) 오후 6시에 KCS커뮤니티센터에서 민주주의 제단에 피흘려 희생한 영령(英靈)들의 넋을 위로하고 부활시키는 뜻깊은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선 5.18 영령들을 추도하는 행위예술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홍하나 여성국장이 이끄는 본스타 단원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올린과 피아노 이중주 '아침이슬'이 기념식 전에 연주되고,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提唱)을 한다.
이날 연사로는 각 지역 원로 민주인사들과 함께 연사로 뉴욕총영사관 박효성 대사가 추도사를 맡는다.
특히 올해는 9명의 세월호 유가족분들이 기념식에 참석한다. 기념식을 끝내고 오후 8시부터 열리는 세월호 유가족 간담회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도하는 8인 밴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강준화 대표는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은 우리 민주시민들에게 가장 의미있는 국가 기념일이다. 5.18광주민주항쟁때 저는 27세 젊은이였다. 세월이 흘러도 그날의 아픔은 희석되지 않고 치유되지 않는 아픔으로 제 가슴에 각인되어 있다”고 털어놓았다.
강준화 대표는 “멀리 타주에서 장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오는 분들과 반갑게 교류하고, 자녀들과 함께 5.18 광주민주항쟁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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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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