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해외연대 주최, 에드먼턴에서도 열려
304명의 생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4.16 해외연대에서는 전 세계 70개 도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추모행사를 가졌다. 에드먼턴에서는 ‘에드먼턴 희망 실천 네트워그’ 주관으로 오후 2시 윌리엄 홀레락 파크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홈볼트 브론즈 하키팀 희생자 추모행사를 동시에 가졌다.
이번 추모행사에는 회원들이 개인사정으로 많이 빠졌으나 교민들이 많이 참석해 회원 위주가 아닌 교민 참가 위주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30여명의 참석자들은 행사 마지막 순서로 피켓과 프랑카드를 들고 행진을 한 후 주최측에서 준비한 다과를 나누고 행사를 마쳤다. (오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