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수)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2018 '희망의 봄' 몽골아동 미술전시회가 열렸다. 본 몽골아동 미술전시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전시회이며 이레두이 몽골복지센터 미술관 학생들의 작품들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몽골아동 미술전시회에는 주 몽골 대한민국 오 송 대사, 울란바타르시 바양주르흐구 바트척흐 부구청장, 울란바타르시 바양주르흐구 하탕바타르 구의원, 몽골미술협회 칭바트 회장, 울란바타르시 상공인회 자르갈 회장 이하 여러 내외빈들이 참석하였다. 이레두이 몽골복지센터 졸자야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희망의 봄' 몽골아동 미술전시회에 자리를 빛내주신 귀빈여러분을 환영하며 사단법인 코피온 몽골지부 이레두이 몽골NGO는 2010년에 창설되어 지금까지 울란바타르시 바양주르흐구 19동 게르촌 지역에서 문화, 복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몽골아동들의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지원하며 몽골의 건강한 가정성장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기관이라고 했다.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과 이레두이 몽골NGO가 협력하여 작년 1회 전시회에 이어 올해도 2회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 겨울 서울교육대학교에서 몽골아동 미술전시회가 개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했다. 다시 한번 본 미술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주 몽골 대한민국 오 송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주 몽골 대한민국 오 송 대사는 축사에서 많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대사관을 방문한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작년에 올해도 대사관에서 미술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한 이레두이 몽골NGO센터에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금 전에 몽골 어린이들이 한국 국가와 몽골 국가를 부르는 것을 봤는데 이 아이들이 바로 몽골의 미래라고 생각되며 또한 본 전시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몽골의 미래를 노래하며 몽골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노력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
바양주르흐구 바트척흐 부구청장은 축사에서 본 미술전시회에 참석한 아이들 학부모들을 진심으로 환영하여 바양주르흐구에 있는 이레두이 몽골NGO는 바양주르흐구의 자랑이며 이레두이 몽골NGO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 또한 바양주르흐구와 함께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본 미술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게 장소를 제공한 주 몽골 대한민국 오 송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몽골미술협회 친바트 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본 몽골아동미술작품들은 어린이들의 눈으로 아름다움 그자체를 표현하였으며 앞으로도 좋은 미술가, 미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했다.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이중에서 7명의 학생들이 입상하였다.
한편 전시회 축하공연으로 유치부 아동들의 율동공연과 중고생의 태권도 공연이 이어졌다.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