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미국위원회 지역별 축하행사 준비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다가오는 가운데 뉴욕에서 ‘남북정상회담 축하 통일산행’이 열리게 돼 눈길을 끈다.
6.15 공동선언실천 대표위원회(대표위원장 신필영)는 22일 “놀라운 세계 정세변화를 주동하는 한 축(軸)인 남북정상회담이 우리 조국의 항구적인 평화와 자주적인 통일을 가시화, 제도화 될 것을 기대하고 환영하는 행사를 각 지역위별로 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지역위(뉴욕위-김대창대표, 워싱턴위-양현승대표, 중부위-김려식대표, 서부위-박영준대표)의 조건과 실정에 맞게 실내 혹은 실외 축하 행사가 열리게 됐다.
뉴욕에서는 남북정상회담 다음날인 28일 뉴저지 알파인 인근 팰리세이즈 인터스테이트파크에서 ‘남북정상회담 축하 통일산행-산상 정세 토론과 함께’를 개최한다.
6.15 미국위는 6월초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 후에는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단체들과 함께하는 축하 행사가 역시 각 지역위별로 추진 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 뉴저지 팰리세이드인터스테이트 파크에서 모여 애팔래치안 트레일 구간에서 약 5시간 산행을 가질 계획이다.
6.15 뉴욕위의 한 관계자는 “우리 남북 민족이 하나되어 우리 조국 한(조선)반도에 평화의 봄을 가져오고 국제정치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어 우리 모두 벅찬 마음이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통일의 기운을 피부로 느끼며 산행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 동안 이행되지 못하던 6.15 선언의 남북연합연방제의 제도화 추진과 10·4선언의 8개 합의사항 실행 등 남북관계의 획기적 발전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 6.15 통일운동 진영의 역할이 새로운 환경에서 당국간 역할과는 또 다른 측면에서 더 책임감 있게 주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은 지난해 미주에서 열린 6.15 공동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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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뉴욕서 한반도 평화통일 토론한마당 (201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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