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내일을 지켜갈 사람들
Newsroh=장호준 칼럼니스트
선거연령을 낮추자고 하니,
친일 독재로 온갖 추악한 짓을 저지르고
더러운 재물을 긁어 모은 추잡한 것들이
쌍심지에 쌍지팡 그리고 쌍소리까지 들고 나와
지랄발광을 떨고 있다.
봐라, 눈이 있다면
들어라, 귀가 있다면
깨달아라, 머리가 있다면
워싱턴 DC 한 복판에서
자신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게 하고 있는
열 여섯살 학생들을
전 미국에서
저들의 목소리가 들려지게 하고 있는
기성 사회와 정치인들을
하지만 아느냐?
미국의 청소년들이 일어서기 전에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먼저 일어섰다'는 것을
두렵겠지, 겁나겠지
추잡하고 부패한 권력을 만들었던
너희들이 저지른 역사에 대한
참회(懺悔)는 기대 하지도 않지만
최소한의 책임만이라도 느낀다면
쓰레기 같은 소리 지껄이지 말고
시궁창 냄새 풍기는 너희들의 입을 닥치고
조국의 내일을 지켜갈
저들의 소리를 들어라
<선거연령 낮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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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이야기 - 서른네 번째 편지
잠언 24:24-25
<죄인을 죄 없다 하는 사람은 백성들의 저주를 받고 뭇 민족의 비난을 받는다. 죄를 바로 가려내는 사람은 칭찬도 듣고 복도 받으리라.>
‘누이 좋고 매부 좋고’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습니다. 누이에게도 좋은 일이고 매부에게도 좋은 일이면 더 없이 좋은 일입니다.
김재정은 이명박의 처남입니다. 김재정은 이명박의 차명재산을 관리 했습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라고 했습니다.
김승수는 문희상의 처남입니다. 김승수는 문희상이 자신의 취업을 대한항공에 청탁했다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누이 나쁘고 매부 나쁜’ 일을 하였습니다.
김유신의 처남은 김춘추입니다. 김유신은 자신의 여동생 문희를 김춘추와 결혼하게 했고 훗날 문희는 태종무열왕의 부인 문명왕후가 됩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입니다.
피터 로우포드(Peter Lawford) 는 존 케네디(JFK)의 매부입니다. Peter는 처남에게 마릴린 몬로(Marilyn Monroe)를 소개 해 주었습니다. ‘아내 좋고 처남 좋은’ 일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가족 뿐 아니라 이웃과 함께 살도록 만들어 진 사람의 관계 속에서는 모든 일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또는 ‘너도 좋고 나도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이명박의 구속이 장제원에게는 눈물 흘릴 일이지만 국민들에게는 떡 돌릴 일인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비록 ‘너도 좋고 나도 좋은’ 그래서 모두가 다 좋은 일은 있을 수 없다 하여도 <백성들의 칭찬과 뭇 민족의 축복>을 받을 일이 무엇인지 생각 해 본다면 ‘백성 좋고 민족 좋은’ 일이 무엇인지, 하나님에게 좋은 일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곧 백성과 뭇 민족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칭찬도 듣고 복도 받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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