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마감, 전체 40여명 선발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주미대사관에서 시행하는 2018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의 장학생 선발 규모 및 모집 일정이 확정 발표됐다.
올해 전체 장학생 선발 인원은 49명 내외로, 장학금은 우수 학생(2명 내외)에 2500달러, 나머지 장학생들에게 1천달러씩 지급한다. 또 장학생 중 우수 에세이 수상자 3명에게는 5백달러 상금이 추가 지급된다. 장학생 인원에는 예능계 2명, 특별장학생(2-6명내외)이 포함된다.
지원자격은 신청일 기준 정규 4년제 대학 및 대학원에서 풀타임으로 학위과정을 이수 중인 한인(코리안 또는 코리안-아메리칸) 학생 중 직전 1년(2017년 가을학기와 2018년 봄학기)의 대학 혹은 대학원 성적(GPA) 제출 가능한 자이다. GPA는 직전 1년간 3.0 이상이어야 한다.
심사는 대학 소재지 관할 총영사관을 거쳐 대사관 중앙심사 위원회에서 이뤄지며, GPA, 추천서, 에세이, 이력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재미한인장학기금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지원서, 1년간 성적증명서, 소속 학교 교수 추천서 등을 갖춰 주애틀랜타총영사관으로 신청해야 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4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기타 상세한 내용은 주미대사관 교육관 또는 애틀랜타 한국교육원(educenteratl2017@gmail.com, 777-686-3949)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