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주민 결핵감염 세계최악 수준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간 교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가 북한 의료품 지원사업에 박차(拍車)를 가하고 있다.
워싱턴 지역의 북한 인도적 지원 단체들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서는 결핵과 말라리아 감염률이 매우 높아 주민들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어 의료 지원의 필요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대한결핵협회등 그린 닥터스 재단은 “북한은 인구 10만 명당 결핵 환자가 550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치료제가 잘 듣지 않는 슈퍼 결핵 환자도 6000명에 육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 대한결핵협회도 남북협력위원회를 구성해 북한에서의 적극적인 결핵 퇴치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는 5월 한달간 대북협력 사업으로 의료품 보내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2일엔 기금 모금을 위한 ‘워싱턴협의회장배 골프대회’가, 13일엔 “One Korea, One World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를 열어 기금을 조성(造成)했다. 6월부터 8월까지 2차 모금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모금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온라인 모금운동은 워싱턴 지역만이 아니라 전세계 한인들을 대상으로 북한 의료품 보내기 지원 사업으로 진행한다.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는 “인도적 지원은 대북제재와 상관없이 진행할 수 있는 협력 사업으로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바란다”며 북한을 향한 인도적 지원 사업에 금액에 관계없이 많은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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