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비즈니스 보호, 각종 학대행위에 맞서 인권을 보호한다!”
오는 11월 6일 본 선거 출마가 확정된 펄 김 미연방 하원 (펜 주 제5선거구-공화당 대표) 출마자를 위한 선거캠프 출정식이 지난 5월 7일 펜실베이니아 스프링필드 컨트리클럽에서 100여 명의 각계각층 지도급 인사와 후원자, 캠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출정식에서 델라웨어 카운티 의회 좐 맥블렌 의장은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고 따를 수 있는 지도력과 경력 및 이력을 겸비한 펄 김이야 말로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라고 소개하며 펄 김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펄 김 출마자는 펜 주 검찰청의 수석 부 검찰총장 및 카운티 차석검사 등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경력을 지녔으며, 어렵고 소외된 계층 특히 특수범죄 피해자들을 위해 10여 년간 일했다. 그 과정에서 눈부신 역량을 발휘했기 때문에 펄 김 출마자를 향한 지역민의 지지는 상당히 압도적이다.
펄 김 출마자는 본인의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연방정부에 전달하고, 직업창출을 위한 소규모 비즈니스를 보호하며, 공공장소 및 안전한 캠퍼스의 환경을 확립하고, 인신매매 및 각종 학대행위에 맞서 인권을 보호하는 정책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탐 킬리안 펜 주 상원의원, 토마스 미코지 어퍼다비 시장, 데이빗 오 필라 광역시 의원 등 다수의 미주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장병기 필라한인회 회장, 하형록 팀하건축회사 회장, 최정수 서재필재단 회장, ICAS 김상주 박사, 황준석 이승만 기념사업회장, 최임자 펜아시안 복지원장, 김경택 필라체육회장, 최재옥 전 서울대총동창회장, 엄종열 한국문화전통협회 원장, 헤리정 델라웨어 벨리 변호사협회장, 최현우 미주한인 차세대 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출정식을 축하하며 김 출마자를 지지했다.
김창준 전 연방 하원의원 이후 거의 20여 년간 연방의회를 향한 미주 한인들의 진출이 무산되고 있는 현실에서 오는 11월 6일에 있을 본 선거에 펄 김 출마자가 진입한 것은 미주한인사회의 큰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펄 김 출마자 선거캠프는 1.5세인 이주향 씨를 아시안 커뮤니티의 모금 활동과 대외언론담당자로 지명했으며, 아시안 풀뿌리 선거전략 담당은 한인 2세인 크리스티나 하 씨를 중심으로 약 10여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출정식을 기점으로 지역과 세대를 초월한 미주 한인사회의 활발한 지지와 후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조직적인 선거운동과 기금마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자원봉사 및 기금마련 행사, 후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609)284-3865, www.pearlkimforcongress.com로 연락하면 된다.
펄 김 출마자의 주요약력
펄김 출마자는 펜실베이니아주 검찰청 수석부 검찰총장을 역임하였고 좌시 샤피로 법무부 장관이 새로 설립한 공익위원실에서 수석위원장을 지냈다.
전 델라웨어 카운티 지방 검찰청의 차석 검사였던 펄 김은 특수범죄피해자 및 인신매매전담팀 책임 검사직을 수행했다.
펄 김은 2007년부터 펜 주 델라웨어 카운티 검찰청에서 아동학대, 성폭력, 가정폭력, 인신매매 등의 범죄를 맡아왔고 부총장이 된 이후에는 펜 주 전체 대학 내의 성폭력 등을 전담했었다.
펄 김은 2011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법률·변호사 전문지 ‘리갈 인텔리전스(Legal Intelligence)’가 수여하는 올해의 검사상 격인 ‘다이버시티 어토니(Diversity Attorney)’ 상을 받았다.
2015년에는 미국변호사협회(American Bar Association)가 특수범죄피해자를 위해 가장 뛰어난 활동을 한 검사를 선발하여 주는, 검사들이 최고의 영예로 여기는 놈말렝(Norm Maleng) 법무장관이 수여하는 정의상을 받았다. 이 상은 40여만 명의 회원을 둔 미 변호사협회 산하 사법정의위워원회가 매년 전국 연방, 주, 시, 타운검찰을 모두 대상으로 해 단 한 명을 뽑아 수여하는 상이다. 미국의 최고 검사로 인정받은 것이다.
미국변호사협회는 시상식에서 “펄 김이 어린이들을 신체적·성적 학대와 인터넷 범죄로부터 보호했고 한인과 중국인 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힘썼다”고 밝혔다. 또한, 2015년 펜실베이니아변호사협회(Pennsylvania Bar Association)에서는 검찰공무원상을 받았다.
김 출마자는 97년 브린 마 대학에 입학해 학사 학위를 받은 뒤 2003년 빌라노바 법대에서 JD 학위를 받았으며, 빌라노바 최우수학생장학금도 받았다.
펄 김은 5가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김국간과 소아과의사 김희숙의 딸로 필라 지역에서 태어나 이 지역에서 쭉 자라 온 필라 토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