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39-40)
Newsroh=박종택 칼럼니스트
사랑과 구혼
사람: 당신들은 모두 텔레파시적으로 교류하는데 사랑과 구혼은 어떻게 하며, 우리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
바샤: 먼저, 우리의 세계에서는 모든 관계는 각자가 그 시점에서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것을 반영하게 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따라서 우리게 관계는 있는 자체로 수용하지, 어떤 당위적인 틀에 맞추는 것이 아니다.
우리 생각에는 모든 매력(끌림)은 그럴 이유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애(求愛)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그냥 본능에 따라 교류한다. 어떤 사람과 관계를 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어떤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교류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들의 정서와 본능에 따른다. 그리고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들이 고결한 입장에서 작용하는 것이며, 그 관계를 통해서 일어나게 되어 있다. 그들은 이러한 생각으로 단순하게 한다.
기억할 것이 있다.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은 어떤 의미에서 모든 타인들과 결혼해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이미 결혼한 상태이므로 구애는 더 이상 필요 없다. 그들 사이의 관계는 각자가 거기에 의미부여한 것에 따라서 그냥 전개된다. 그들이 어떤 식으로 변하든 간에, 그들은 자연스럽게 전개되고 변화하도록 허용되어 있고, 우리는 그들이 그런 식으로 변화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우리는 사람관계에서 어떤 틀을 요구하거나 기대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들이 우리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우리 또한 그들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자연스러운 협력적 창조(co-creation 를 즐긴다. 우리는 관계가 이렇게 혹은 저렇게 되어야 한다고 밖의 규정을 따르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살아가고, 한 가지 관계가 다른 상황으로 섞여갈 수도 있고, 모든 관계가 함께 사랑의 행위로 혼융(渾融)되도록 한다.
사람: 어떤 의미에서 당신들은 항상 사랑을 하고 있다고 보인다.
바샤: 그렇다. 어떤 의미에서 당신들 모두도 마찬가지다.
출산과 아기
사람: 언제 아기를 갖기로 결정하는지, 어떻게 출산하는지 듣고 싶다.
바샤: 우리는 항상 텔레파스(telepath)적으로, 의식하면서, 태어날 생명과 관계하고 있다. 새 생명이 우리의 세계에 태어나서 삶을 살려는 목적을 인식하게 되는 때가 되면, 우리는 출산의 적절한 시각이 온 것을 안다. 그러한 적절한 시점 이전에 임신과 출산이 생기는 법은 없다.
사람: 어린 아기는 아직도 엄마의 몸 속에 자라는가?
바샤; 그렇다. 거기에서 형성된다.
사람: 몇 개월 동안 모태(母胎)에 있는가?
바샤: 7개월이다.
사람: 임신은 우리 지구인들과 비슷한가?
바샤: 비슷하다. 하지만 태어날 생명과 의식적인 자각을 가진 합의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어떤 의미에서 남. 녀의 성교가 이루어지는 동안 태어날 생명체의 의식적인 자각이 있는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때 성교는 새 생명체가 태어나기에 적절한 분위기를 만드는 상호교류의 목적으로 행해진다고 하겠다.
사람: 내가 정말 알고 싶은 것이 있다. 임신을 위해서 거기서도 정자와 난자의 수정이 필요한가?
바샤: 아니다. 오직 에너지의 교류만 이루어진다.
사람: 지구인들이 말하는 성모수태처럼 순결한 임신과 같은가?
바샤: 어느 정도 그렇다. 그러나 여전히 남성적인 것과 여성적인 것, 양극의 혼합이 이루어진다.
사람: 명상 중에 에너지 교류와 비슷한가?
바샤: 어떤 의미에서는 그렇다.
사람: 체액의 교환은 없는가?
바샤: 예전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지금 우리의 체액은 대부분 본질상 전자기적인 성질을 띤다. 이미 말했지만, 우리는 태어날 존재와 항상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 출생 전에, 출생 과정에, 그리고 사는 동안에도. 새 생명은 의식을 부여하는 새로운 주형(matrix) 에 순응하기 위해서 그 의식을 위한 짤막한 오리엔테이션 기간이 있다. 어린이가 충분한 의식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3년이 미처 못 걸린다. 3년이 되면 그는 상대적으로 독립적이 된다. 그 때가 되면 어린이는 제 길을 간다. 그가 우리 사회에서 살기로 선택한 삶을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말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박종택의 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pjt
외계인의 사랑 에너지의 교환
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40)
그는 나아가서 자신이 필요한 사람들, 즉 교사, 나누는 사람, 배우는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껴서 끌려갈 것이다. 그는 항상 생물학적 부모를 잊지 않는다. 항상 서로 연락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 여기 어린이들은 모든 어른들을 부모로 인식하고, 또한 모든 어른들은 모든 어린이를 자신의 자식으로 인정하며 그렇게 대한다. 우리는 모두 진정으로 한 가족이고, 모두는 텔레파시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아무도 어린이를 냉대(冷待)하지 않고, 어떤 어린이도 방치되지 않는다.
앞서 말한 대로, 3년이 되면 어린이는 가정을 벗어나서, 자신이 선택한 사람이 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섭렵(涉獵)하고 배운다. 매사는 매우 황홀하며, 매우 따뜻하며, 매우 사랑스런 상태로 이루어진다. 우리의 행성은 큰 운동장이라 해도 좋겠다. 당신에게 태어날 존재와 접촉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자. 부모 되는 사람은 자신이 제공하고 싶어 하는 봉사를 인식하게 되고, 아직 태어나기 전인 이 비물질적인 존재는 신체를 입고서 이루고 싶은 어떤 욕구를 발산하게 된다. 봉사하려는 욕구가 생기고 발산하는 욕구가 생겨서 우리 사회에서 개인은 자동적으로 자신에게 봉사하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모든 것이 자동적이라 궁금할 것이 없다. 봉사하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 새 생명체에 끌리기 되고, 생명체는 자신에게 봉사하려는 사람에게 끌리게 된다.
사람: 그런 일이 우리에게는 아직은 아닌 것 같다.
바샤: 그렇다. 문제는 지구인들은 긍정적인 동시성 뿐 만 아니라 부정적인 동시성을 만들에 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오직 긍정적인 것만 만든다.
사람: 당신들은 실제로 얼마나 자주 신체적 성교를 하는가?
바샤: 하고 싶은 때는 언제나.
사람: 그것이 얼마나 자주인가?
바샤: 내 생명이 그런 식으로 관계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을 매혹하면 자연스럽게 그 생각이 떠오른다. 그러나 지금 이 시점의 우리 사회에서는 생리적인 행위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그보다는 에너지적 행동이다.
사람: 성적 에너지의 교환이라는 뜻인데, 그것은 어떻게 다른가?
바샤: 이것은 직접적인 교환이며 몸 안의 세포 구조의 활성화라 하겠다. 이것은 여러분이 임신을 위해 행하는 생리적인 행위라기보다는 실제로 순간적인 에너지의 교환이다. 점점 더 신체적이지 않게 되어 간다. 모든 것이 하나의 행위이고 모든 것이 섞임의 한 생각이다. 여러분에게는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우리 사회의 실상이 그러하므로, 말하자면 개인들 사이의 그러한 관계는 어떤 면에서 실제로 사회 전체가 느낄 수 있다. 그것이 우리의 전체적인 황홀경과 기쁨을 더해 준다.
우리의 상호관계는 섞임(blending)이다. 이것은 공동의 백일몽(白日夢)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고, 거기서 정서와 욕망의 교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 행위가 모든 면에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극치를 성취하는 것이며, 우리의 신체 내에 필요한 세포적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며, 필요한 경우 태어나기를 바라는 제 3의 생명체가 결합할 수 있는 일이다. 그것이 아니면 이것은 단순히 우리가 서로로부터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 성취하는 일이다. 이것은 항상 자발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이 일이 일어나기 전에는 알 수 없다. 우리는 단지 이 일이 일어날 때 그것대로 받아들인다.
<계속>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박종택의 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pj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