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POP커버댄스 대회가 23일 공화국궁전에서 개최되엇다.
전날 알마티에서 시작된 '2015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의 폐막행사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현지인들로 구성된 10개 팀이 저마다 매력을 뽐냈다. 앞선 예선에는 무려 100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K팝 커버댄스 대회란 누가 더 K팝의 안무를 똑같이 선보이는지를 겨루는 대회이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해마다 커버댄스 대회 등 한류 페스티벌이 계속되고 있다.
김광희 한국관광공사 두바이 지사장은 "2005년 한국드라마로 시작된 한류 바람이 K팝으로 인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한류열풍으로 변하고 있어 많은 보람을 느끼며 이번 알마티 K팝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의 '케이 스마일(K-Smile) 친절캠페인'도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