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8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2018 월드 오픈 몬트리올 보치아 선수권대회’가 4월24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 Maurice Richard Arena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은 국가대표가 전원 참석하지는 못하고 4명의 국가대표와 2명의 실업팀 선수로 구성한 충청남도 보치아 실업팀이 참가하였다.
주몬트리올총영사관의 후원으로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회장 김광오)는 대회 전 불어통역 봉사자 3명(권승아, 이란주, 김세은)과 의료지원 봉사자 2명(김광오, Priscille Legacy)을 모집했고 한카타임즈와 한카교육원이 함께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을 지원했다. 
통역 봉사자들은 선수들의 등급 분류 및 등록, 감독자 회의 진행 등을 도왔고 의료 봉사자들은 선수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선수들이 필요 시 언제든 달려갈 준비를 하고 대기했다.
새로 부임한 이윤재 주몬트리올총영사 겸 ICAO대사는 대회 기간 중 경기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환영하고 격려했으며 선수들에게 한식 도시락을 제공하며 외국 음식으로 지친 선수들은 격려했다. 
2년 전 2016 몬트리올 보치아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은 개인 및 단체전에서 전 종목을 석권 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에서 김한수 선수가 은메달을, 단체 3인조(이용진, 김도현, 손정민)가 동메달을 수상했다.
보치아 대표팀을 이끌고 참석한 임광택 감독은 지원과 응원을 보내준 몬트리올 교민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꼭 참석하여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을 약속했다.
2018 월드 오픈 몬트리올 참가자 명단
감독: 임광택 
코치: 윤추자, 박정우, 강병보 
선수: 김도현, 손정민, 이용진, 김한수, 우정민, 김휘중 
경기보조: 윤덕준, 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