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발 인천행 아시아나 여객기에 기체결함이 발생해 대체기가 투입되었다.
아시아나항공은 31일 밤 11시55분 승객 143명을 태우고 아스타나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OZ508편의 노즈랜딩기어에 이상 징후가 발견돼 출발이 미뤄졌다고 밝혔다.
노즈랜딩기어에 문제가 생길 경우 바퀴가 접히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부품을 교체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대체기를 아스타나로 보내 1일 오후 8시쯤 승객을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1일 오전 9시20분에 인천에 도착해야 하는 해당 여객기의 도착 시간은 2일 새벽 5시 20분쯤으로 지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