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경제포럼이 종합정부 청사에서 어제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늘(5.23) 폐회하였다.
오늘 바트톨가 대통령은 ‘농업개발 및 투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회의에 참석하여 농업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 발표하였다.
바트톨가 대통령은 발표에서 농업은 매우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으며 각 분야가 골고루 발전해야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정작 몽골의 농업은 분야별 운영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
분야별 운영 규모를 확대하는 방법은 바로 국가의 정책 추진이며 이 정책은 정부에서 결정한다.
지난 2010년 6월 24일 지방개발을 위한 국회 결의안이 국회를 통과하였지만 우리는 지난 8년 동안 문제점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으며 실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유목민들의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그리고 유목민 가정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축들의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건강한 가축에서 청결하고 안전한 식품이 생산되며 그 식품을 해외에 수출할 수 있다. 그런데 수출은 사실 대부분이 기술적인 문제와 직결된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아직도 가축 가공 공장 건설 공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정부의 현실이다.
대통령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대표들을 3번 만나 면담한 적이 있다.
농업 분야는 대규모 국가사업 분야이며 많은 몽골 사람들이 농업 분야에서 가계소득을 올리고 있다.
G.Zandanshatar 내각관방부 장관은 지방에서 성장하였기 때문에 유목민들의 생활 방식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내년도 몽골 경제포럼에서 또 이 안에 대해 문제점만 논의하지는 않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하였다.
[gogo.mn 2018.5.23.]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