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학교가 10일 카자흐스탄 옛수도 알마티의 뉴경제 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학교운영에 관한 정보교류 등 양교의 공동발전이 주요 골자다.
박종구 초당대 총장은 "요즘 세계 경제의 중심지가 중앙아시아인만큼 이 지역과의 교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현지와의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장은 또 "초당대를 실용적 학풍이 강한 대학으로 육성시킬 것"이라며 항공 및 간호 등의 학과를 특성화시켜 올해 초당대의 취업률을 83% 이상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초당대는 지난달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라칸트 외국어대학과도 MOU를 체결하며 지역 유학생 유치 및 교류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