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화) 선진그랜드호텔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아시아지역 몽골지회의 제1기 주니어 민주평통 발대식이 열렸다. 주니어 민주평통은 타국에서 자라는 교포와 재외국민 자녀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과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한 조직이며 한반도의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해외의 중, 고, 대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조기부터 안보, 통일교육을 하여 모범적 통일운동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미래의 통일인재 양성이라는 시대적 필요성과 분단된 조국의 평화통일이라는 과제를 청소년 세대에게 평화통일 이후 미래비젼에 대한 교육이 매우 절실하여 민주평통 몽골지회는 타 지회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학습하여 몽골에서도 훌륭한 통일인재를 사회리더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발족과 함께 이뤄졌다고 했다.
주 몽골 대한민국 정재남 대사는 축사에서 몽골에는 19년 만에 다시 오게되었기에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19년전 이맘때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김대중 전 대통께서 몽골을 국빈방문하여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선발대로 있었다고 했다. 19년 만에 몽골을 다시 방문하니 고향에 온 느낌이 들었으며 자이승승전기념탑에 올라보니 예전과 다름이 없었고 다른 점이라면 건물들이 많이 늘어났고 한인사회 또한 500여명에서 3천여명으로 늘어난 것은 아주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했다. 몽골한인사회가 자체적으로 여러가지 행사를 진행함을 볼 때 가슴이 뭉클함을 느끼며 몽골한인동포사회가 이제는 남을 위해서 봉사를 할 수 있는 위치까지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본 사랑의 바자회를 준비하고 실행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몽골한인동포 자녀들의 주니어 민주평통 임명장을 6명의 학생들에게 수여하였다.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