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카자흐스탄 한국 대사관은 23(금)일, 알마티에서 고려인과학기술자협회, 카자흐국립대와 공동으로 에너지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카자흐스탄의 녹색에너지와 에너지 절감 기술’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녹색경제 구상과 2017 아스타나 엑스포(주제 : 미래에너지) 개최에 부응하고, 고려인 과학자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한편, 한국기업과 카자흐스탄 연구자들간의 협업을 통한 호혜적 사업 모델을 발굴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의 에너지 전문가 18명이 발표자로 참여하였고, 조용천 대사, 문그리고리 고려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 박이반 명예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조용천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과 카자흐스탄간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고려인들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에너지 산업 뿐 아니라 기초과학 분야에서도 양국간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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