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진욱)가 주최하는 제63회 현충일 추모식이 한인회관에서 6일 오전 11시에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 정부를 대신해 김건 주밴쿠버 총영사를 비롯해, 밴쿠버 재향군인회 이상진 회장,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정기도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장, 최금란 밴쿠버 노인회 회장, 한인신협의 석광익 전무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추념식은 김 총영사의 문재인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 대독, 이어 김 비상대책위원장의 추념사, 이 재향군인회장의 추념사 등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해오름한글학교의 박은숙 교장의 헌시낭독과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이 헌화를 하며 추념식을 마쳤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