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회·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는 지난 5일(화) 휴스턴을 방문해 휴스턴 농악단(사진위)과 오송문화원(사진 아래)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사진제공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달라스 평통, 휴스턴 방문 … “협력으로 상호 발전” 다짐
휴스턴 농악단과 오송문화원에 감사패 전달
미주한인의 날 퍼레이드 협력에 감사
민주평통 양 협의회, 협력으로 시너지 극대화 결의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가 텍사스 양대 도시인 달라스와 휴스턴 한인사회 상호교류 및 화합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지난 5일(화) 유석찬 회장 등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 4명은 휴스턴을 방문, 휴스턴 평통협의회와 휴스턴 농악단, 오송문화원과 회동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13일 달라스에서 열린 미주한인의 날 퍼레이드에 친선참가한 휴스턴 단체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전 11시 30분경 휴스턴에 도착한 달라스협의회 임원진은 휴스턴협의회 김기훈 회장이 준비한 환영오찬장소에서 휴스턴 농악단 이상진 단장과 오송문화원 최종우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달라스 한인회와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명의로 전달된 감사패에는 “제115년 미주한인의 날에 참여하셔서 성공적인 행사를 만드는데 큰 공을 세우셨기에 12만 달라스 한인동포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명시했다.
1월 13일(토) 열린 미주한인 이민 115주년 기념 퍼레이드에 참석한 휴스턴 농악단(위)과 오송문화원(아래) 모습.
2018년 1월 13일(토) 열린 미주한인이민 제115주년 기념 달라스 퍼레이드에는 달라스 한인사회 주요단체와 1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삼문센터에서 코마트까지 가두행렬의 장관을 펼친 바 있다.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와 휴스턴농악단, 오송문화원은 악기와 민속의상을 직접 가져와 퍼레이드에 참여, 텍사스 한인사회 화합과 협력을 돈독히 했다.
1월 13일(토) 열린 미주한인 이민 115주년 기념 퍼레이드에서 함께 한 달라스 평통 유석찬 회장(왼쪽)과 김기훈 회장(오른쪽).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김기훈 회장은 “이웃도시 한인 동포들과 협력차원에서 당연히 했을 뿐인데, 직접 방문해 감사표시를 해준 달라스협의회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 후 “앞으로도 양 협의회가 상호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라스 한인회와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유석찬 회장은 한국문화전수 영역이 발달된 휴스턴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 세우며 “앞으로 민주평통 양협의회의 협력을 통해 텍사스 한인사회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휴스턴 방문에는 달라스협의회 박명희 부회장, 오원성 부회장, 이정우 감사가 동행했다.